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 (문단 편집) === 20세기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1차대전 직전까지)은 러시아 제국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대량 이민이 이어졌다. 러시아 제국 측에서는 자국 내 정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는 이민용 여권을 잘 내어주지 않았지만 제5열 즈음으로 간주한 가톨릭 폴란드인이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는 이민용 여권을 잘 발급해주는 편이었고 우크라이나 내 유대인 상당수가 미국으로 이민하게 되었다. 이들 우크라이나 유대인들은 폴란드 지배의 결과물로 폴란드의 가톨릭교도들은 정교회를 믿는 루테니아 지역 농민들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중간 계층으로 유대인들을 데려왔던 것이다. [[카지미에시 3세]] 시절부터 정착한 유대인들은 폴란드 도시 각지를 연결하는 소상인으로 활약하였고 리투아니아의 비타우타스 대공 역시 유대인들의 정착을 후원하면서 우크라이나 각지에는 유대인 정착촌들이 각지에 들어섰다.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과의 통혼은 원론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었으나,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대신 집안인을 해줄 기독교인 하인을 두는 경우가 많았고, 농촌에서 도망친 우크라이나인이 유대인으로 위장해서 유대인 사회에 편입되는 경우 혹은 코사크들이 폭동을 일으키면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행위를 벌이는 등등의 이유로 우크라이나인과 유대인 사이의 혼혈은 드물지는 않았다. 폴란드-리투아니아 측은 유대인 농민들을 대상으로는 새로 땅을 개간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인에 비해 더 가벼운 조세를 물린 것은 물론 이들 유대인들은 우크라이나 농노들을 대상으로 마름 일을 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인들은 유대인들을 폴란드의 앞잡이 즈음으로 여겨져 미움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대부분 지역이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면서 상황은 180도 뒤바뀐다. 유대인을 우대했던 폴란드와 다르게 러시아 제국은 유대인을 탄압하고 대신 유대인과 사이가 나쁜 아르메니아인들을 우대하였다.[* 독일인들은 폴란드 왕국 치하에서나 러시아 제국 치하에서나 우대를 받았다.] 러시아 제국 귀족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 제국 정부나 귀족들 관련해서 불만을 품을 만 하면 유대인 관련한 유언비어를 조작해서 퍼트렸고 이른바 [[포그롬]]이라 불리는 반유대주의 폭동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등 러시아 제국 각지에서 일어났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우크라이나계라는 자각이 별로 없는 편이었다. 미국으로 이주한 우크라이나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우크라이나에서 찾은 것이 아닌 유대 민족주의에서 찾은 사례 혹은 [[레프 트로츠키]]가 "우크라이나어는 러시아어의 방언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던 사례에서 보듯 20세기 초반 기준 유대인들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는 서로 적대하는 관계였다. 즉 근현대 우크라이나의 반유대주의 역시 폴란드와 러시아의 장기지배에 따른 결과물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도중 [[러시아 제국]]이 혁명으로 인해 멸망하고 러시아에는 [[소비에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는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과 [[서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이 들어섰다.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은 폴란드와 [[소비에트 러시아]]에 의해 점령되었고 폴란드는 소비에트와 전쟁을 치렀다. 소비에트 러시아에 의해 점령된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소련]]의 일부가 되었고 폴란드는 소련과 국경을 접하게 되었다. 전간기 다시 독립을 쟁취한 [[폴란드 제2공화국]]은 자국 영토 내 동부를 중심으로 상당수의 우크라이나인과 벨라루스인 인구를 두게 되었다. 폴란드 제2공화국 내 우크라이나인들과 벨라루스인 정교회 신도들 그리고 동방 가톨릭 신도들마저 2등 시민으로 차별을 받는 상황이었고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아르헨티나나 미국 등으로 이민하게 되는데 이들은 오늘날 [[우크라이나계 미국인]], [[우크라이나계 아르헨티나인]], [[벨라루스계 아르헨티나인]] 등등의 기원이 되었다. 스탈린 대숙청 시대에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포돌리아 일대의 폴란드인 상당수가 [[카자흐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강제이주당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 소련과 [[나치 독일]]은 폴란드를 [[독소 폴란드 점령|분할점령]]하였고, 1945년 나치 독일이 패망한 이후 소련은 국경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폴란드 영토 동부 상당부분을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 떼어주고 대신 독일 동부 영토 상당부분을 폴란드에 떼어주었다. 폴란드는 [[폴란드 인민 공화국]]이 출현하고, 소련과 함께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구성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